2024 교하참사랑요양원 추석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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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2024
안녕하세요
오늘은 팔월 한가위,추석입니다
올해는 어르신들이 자식들에게 당부하고픈 말씀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사랑하는 아들,딸,손자들아 올 추석엔
이 할머니,할아버지의 얘길 들어 보거라
내가 이렇게 나이들고
몸이 성치 못해지면서
한 얘기 또 하고~
없는 얘기로 너희들과 말 싸움를 벌이곤 했지
내 말에 놀란 듯
“멀쩡한 엄마가 왜 이러지?
이상하네,
참~별 일 다 보겠네“하던
너희들의 놀란 표정을 보았단다
억척스럽던 내 모습이 언제부터
허리는 굽어지고,
보행기에 기대고 또 넘어지면서
병원에,휠체어에…힘들어 할때
“아~세상에~”하며
노심초사하던 기억도 잊지 못한단다
요양 시설 이용은 먼저 말도 못 꺼내고 서로 눈치만 보면서
“그래,아니야~ 불효잖아,
다른건 몰라도 이건 아닌데~”하며
고개를 졌곤 했지
얘들아,이젠 크게 걱정하지 말아라
여기에서 나는 집 못잖게 편히 병원가고 약도 챙겨 먹고 규칙적으로 지내면서 새로운 우리의 문화를 누리고 있단다
세상이 많이 변했다는 것을 알고
그 때 너희들의 결정도 불가피했다는 것을 잘 안다
나도 이젠 너희들이 걱정하는 것처럼 힘들지 않다는 소식을 전해주고 싶구나
오늘이 추석이네
송편 빗고 집안엔 기름 냄새 풍기겠구나 식구들 모두 모여 즐거운 추억 나누고~귀여운 손자 애들 목소리 좀 들려주길 바란다
나도 오늘 추석 음식 준비해서
명절 분위기 잘 느끼고 있단다
(모두 함께 다같이)
“얘들아,모두 건강하길 바래!!!”
어르신,
오늘 우리 선생님들 인사 받으시고
준비한 음식 맛있게 드세요
그리고 오래 오래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2024.9.17
안녕하세요
오늘은 팔월 한가위,추석입니다
올해는 어르신들이 자식들에게 당부하고픈 말씀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사랑하는 아들,딸,손자들아 올 추석엔
이 할머니,할아버지의 얘길 들어 보거라
내가 이렇게 나이들고
몸이 성치 못해지면서
한 얘기 또 하고~
없는 얘기로 너희들과 말 싸움를 벌이곤 했지
내 말에 놀란 듯
“멀쩡한 엄마가 왜 이러지?
이상하네,
참~별 일 다 보겠네“하던
너희들의 놀란 표정을 보았단다
억척스럽던 내 모습이 언제부터
허리는 굽어지고,
보행기에 기대고 또 넘어지면서
병원에,휠체어에…힘들어 할때
“아~세상에~”하며
노심초사하던 기억도 잊지 못한단다
요양 시설 이용은 먼저 말도 못 꺼내고 서로 눈치만 보면서
“그래,아니야~ 불효잖아,
다른건 몰라도 이건 아닌데~”하며
고개를 졌곤 했지
얘들아,이젠 크게 걱정하지 말아라
여기에서 나는 집 못잖게 편히 병원가고 약도 챙겨 먹고 규칙적으로 지내면서 새로운 우리의 문화를 누리고 있단다
세상이 많이 변했다는 것을 알고
그 때 너희들의 결정도 불가피했다는 것을 잘 안다
나도 이젠 너희들이 걱정하는 것처럼 힘들지 않다는 소식을 전해주고 싶구나
오늘이 추석이네
송편 빗고 집안엔 기름 냄새 풍기겠구나 식구들 모두 모여 즐거운 추억 나누고~귀여운 손자 애들 목소리 좀 들려주길 바란다
나도 오늘 추석 음식 준비해서
명절 분위기 잘 느끼고 있단다
(모두 함께 다같이)
“얘들아,모두 건강하길 바래!!!”
어르신,
오늘 우리 선생님들 인사 받으시고
준비한 음식 맛있게 드세요
그리고 오래 오래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2024.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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